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신한생명은 고객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고객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고객이 문서 작성을 최소화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것인데, 고객이 작성하는 여러 종류의 종이 서식이 디지털 모니터를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중복으로 작성하는 항목과 서명 부문도 전자펜으로 한 번만 입력하면 모든 서식에 자동으로 채워지게 되어 업무처리 소요 시간과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한다. 다수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은 업무효율 향상, 비용절감, 보안개선 등등 많은 장점이 있는데, 공공기관에서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공공기관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하면 어떨까? 해당 기관 종사자들의 업무효율 향상, 빅 데이터 구축, 민원인들의 편리함 제고 등등의 많은 장점이 있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는 결국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고, 보다 일찍 대비할수록 국익에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