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전 반려동물과 동물반려인 연결 국가차원 인터넷 공간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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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2
언론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동물반려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고, 유기견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하루 평균 174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며, 그 중 48마리는 안락사되고 있다고 한다. 반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반려견을 유기하려는 분들과 반려견을 구입하려는 분들을 정책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정상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분들과 동물반려인이 되고자 하는 분들을 연결하는 국가차원의 인터넷 공간을 만들어 운영하면 어떨까? 유기된 반려견을 입양시키기 보다는 유기되기 전 반려견을 입양시키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물론 국가차원에서 반려견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는 홍보 역시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