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미취업 퇴소자, 일정기간 취업기회 제공 제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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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언론보도에 의하면 19세가 된 보육원생들은 낯선 사회를 향해 불안한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고교 졸업한 5명 원생들 중 취업자는 1명뿐이고 대학 진학자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보육원 퇴소자들은 25세까지 집세 없는 자립생활관서 살고, 자립정착지원금을 받지만, 한시적이라 미취업자에게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보육원 퇴소자 중 미취업자에게 생계유지와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정기간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보육원 퇴소자들이 사회생활 적응에 필요한 각종 지식과 경험을 쌓아 건전한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생활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보육원 퇴소 보육원생들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은 해당 보육원생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불행임이 분명하므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