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연일 계속되는 최악의 미세먼지로 온 가족이 마스크를 착용하다보니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미세먼지에 개인적으로 대처할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 유일하고, 일회용 마스크는 한 번 쓰면 미세먼지 차단 능력이 떨어져 매일 교체해야 하지만 저소득 외부 근로자 등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저소득 외부 근로자에게는 고용주가 무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토록 의무화하고, 둘째,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각종 세금을 감면하여 가격을 인하토록 유도하면 어떨까?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 외부근로자 들의 건강을 지키고, 다수 서민들이 마스크 가격부담을 덜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미세먼지 마스크 품질에 대한 당국의 관심은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