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스마트 시티의 보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전 세계 화이트 해커들의 해킹방어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렸다고 한다. 해커들은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을 일으키고, 암호를 건 뒤 거액을 요구했는데,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구현될 스마트시티에서 해킹은 커다란 위협이 될 전망이므로, 이에 대비하여,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 취지를 감안하여 화이트 해킹 대회를 정책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가차원에서 화이트 해킹 리그전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해킹방어대회를 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분들에게는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면 어떨까? 우수한 화이트 해커들이 많이 양성되어 국가 전체적으로 사이버 보안이 강화되지 않겠는가? 물론 우수한 화이트 해커들은 국가차원에서 특별히 관리하고, 보호하여 블랙해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