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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과대학·대학원 치매학과 개설/관련 의료인 적정 수 양성해야...

8,906 2018-04-23
언론보도에 의하면 작년 기준 우리나라 예순다섯 살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 명, 72만여 명이 치매 환자이고 2050년에는 전체 노인의 15퍼센트 정도인 270만 명이 치매 환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정부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이 치매안심센터를 10군데 정식 개소했는데, 내년까진 전국 시·군·구 256곳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그러나 시설운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치매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과 간호 인력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각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 치매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치매분야 전문 의료인을 예상되는 수요만큼 양성하면 어떨까? 초고령화 시대에 치매환자의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므로 양성된 치매 전문인들이 이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치매분야 전문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국가 정책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적절한 유인동기를 부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