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로봇 커피숍이 인공지능 로봇 바리스타 도입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 정확하고 신속한 주문응대 등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식음료 업계에서 로봇이 인간을 대체한다면, 32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므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인공지능 로봇의 도입 시 일자리상실 영향을 파악하고, 사전에 국가 일자리 정책 과 학교 및 직업교육에 반영하면 어떨까? 갑작스런 인공지능 로봇이 도입되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람들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곧 도래할 인공지능 로봇 시대에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이 해야 할 직무를 정확히 분리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직업교육, 일자리 대책이 사전에 마련되고 시행되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