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의식 잃은 운전자의 차를 자신의 차로 가로막아 연쇄추돌을 예방한 의인에게 경찰청은 표창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피해를 무릅쓰고, 타인과 공공의 불행과 피해를 최소화한 의인에게 대한 보상과 예우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공공의 불행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로운 행동을 한 분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험처리 지원은 물론 별도의 표창과 보상금을 추가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의인에 대한 예우가 강화되어 우리사회가 보다 의로운 사회가 되는데 많은 기여가 되지 않겠는가? 시간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를 살펴보면, 의인에 대한 예우와 보상강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