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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따른 수준별·소통위주 영어수업/수능, 자격시험으로 대체해야...

7,595 2018-07-06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의 유명 사립대 입학생 10명 중 7명이 영어소통 수준이 중간이하이며, 단문 위주의 수능 영어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정교한 논리로 전개되는 장문의 글을 전혀 해독하지 못한다고 한다. 즉, 영어단어는 매우 많이 아는데 이를 전혀 활용할 줄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수준별 학교 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소통, 글쓰기, 장문해독 위주로 수업을 하고, 대입영어 성적은 이를 기준으로 자격시험을 통해 평가하여 반영하면 어떨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하고서도 외국인과 영어소통을 제대로 못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교육은 소통을 위주로 하고, 모든 학생들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영어수준을 갖추되, 변별력 위주의 영어교육과 평가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