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인터넷이나 방송매체에서 건강식품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는데,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함량을 속이거나 없는 효능을 과장하는 일이 많고, 개인 블로거 등에 광고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해당제품을 선전하도록 하거나, 위생기준을 어긴 곳도 많다고 한다. 관계당국은 고발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리지만, 인력부족 등으로 단속이 어렵고, 처벌이 미약해 별다른 효과가 없어 보여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건강식품 광고와 실제 함량과 효과에 대한 검증을 연중 시행하여 사실과 다를 경우 고발조치, 부담스러운 과징금 부과 등 처벌과 함께 이 사실을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어떨까? 함량을 속이거나 없는 효능을 과장하는 건강식품이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물론 그에 따른 전문인력보충이 있어야 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불가피 해 보인다. 또한 경험하지 않은 건강식품 효능을 금품을 받고 홍보하는 개인 블로거도 적절한 제재가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