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은행·보험·증권·카드를 비롯한 전 금융권에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본격화함으로써 직원들이 일일이 반복 수행해왔던 단순 업무가 대체되고 있는데, 로봇의 업무능력은 놀랄 만큼 발전하고 있어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금융부분 뿐만 아니라 인간이 담당해온 모든 영역이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계의 몫으로 넘어가 인간은 단순한 일보다 창의적인 산업과 업무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하므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미래의 4차산업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업무에 종사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교교육에 반영하면 어떨까? 미래의 4차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인재들이 배출되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현상이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교육은 100년대계라고 하므로 교육당국은 긴 안목으로 미래의 발전에 부합하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