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지방 국립대의 자퇴 학생이 1만8210명이라고 하며, 매년 증가추세라고 한다. 타교 진학으로 인한 자퇴가 가장 많았고, 취업준비, 개인사정, 경제적 사정 등의 순이라고 하는데, 대학생 개인이나 대학교의 입장에서 막심한 손실이 되는 것이므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대학생의 중도자퇴에 대한 세부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대입 예비 수험생들에 알려 대학과 학과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자퇴하는 현상이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가능한 한 번에 선택하기 위해서는 과거 실패원인을 분석하여 이를 예비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일은 매우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