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대용식제품, 일일 권장량 대비 열량·영양 표시 제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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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간편 대용식(생식·선식 등)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제품의 열량과 영양이 턱없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간편대용식은 주로 물이나 우유 등과 함께 마시는 가루 제형으로 곡물·견과류·채소·과일 등이 포함돼 식사대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간편 대용식 각 제품에 열량과 영양을 표시하고 일일 권장량의 몇%에 해당하는지 표시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간편 대용식 소비자들이 불충분한 열량과 영양을 다른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보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간편 대용식만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켜주는데 부족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부족한 열량과 영양을 섭취하는 방안도 제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