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국 소비자원이 주요 해외 직구 생활가전 5개 품목 13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7개 제품은 해외 직구가 더 저렴하지만 6개 제품은 국내에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흔히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제품이 국내 가격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해외직구 품목이 국내구입보다 더 비싼 경우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소비자보호원 등 관계당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도록 하면 어떨까? 소비자들이 국내보다 비싼 해외직구 품목을 구입하는 피해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물론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한 제품의 A/S, 국내 사용가능 유무 등도 세세히 알려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