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이 생산한 쌀의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품질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한다. 이 품질분석 자료는 농가경영비 절감, 고품질쌀 생산, 토양비옥도 관리 등 과학영농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라고 하는데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쌀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품질분석 서비스’를 무료 혹은 저가로 실시하고, 과학영농 방법을 지도하면 어떨까? 농민들이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되어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소득을 더 높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쌀을 공급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쌀 소비를 증가시키고, 쌀 생산 농민들의 소득을 제고할 수 있다면,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