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 무연고사망 예상자 본인 동의, 장례·잔여재산 등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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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2549명이 무연고 사망으로 처리됐는데, 하루 약 7명꼴이고,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1인 가구 증가 및 빈곤 등이 주요 이유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가족을 찾아도 시신 인도를 거부해 무연고사 처리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각 지자체에서 무연고 사망 예상자 본인의 동의를 받아 사후 장례, 잔여재산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무연고 사망자 본인이 원하는 보다 존엄한 사후처리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무연고 사망자는 고령화심화, 1인가구 증가 등의 이유로 지속 증가할 것이므로 적절한 제도적 대응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