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국내 ‘톱 대학’과 연계해 기업 채용이 전면 보장되는 4년제 반도체 계약학부 신설을 추진한다고 한다. 석ㆍ박사가 아닌 4년제 학부생 때부터 기업이 요청한 커리큘럼을 제대로 이수한 학생의 경우, 100% 채용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여타 분야로 확대적용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각 기업체와 연계한 4년제 계약학부를 확대하고, 국가지원을 강화하면 어떨까? 기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대학생들은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집중하여 능력을 배양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갈수록 고도화하는 과학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대학교육 역시 달라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의 협업은 필수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