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미국 MIT연구진은 센서로 재활용 쓰레기를 스스로 분류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한 분야 중 하나라고 한다. 현재는 로봇의 분류 정확도는 다소 부족한 수준이지만, 향후 촉각 시스템에 카메라 기술을 결합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관련기술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재활용 쓰레기를 스스로 분류할 수 있는 로봇개발 사업을 국가차원에서 추진하면 어떨까? 로봇, 인공지능, 촉각, 시각 등의 각종 기술이 제고되고, 세계기술 경쟁에서도 더 앞설 수 있지 않겠는가? 재활용 쓰레기 분류작업을 로봇이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여타 산업분야에서도 무궁무진하게 응용 가능한 미래기술이 될 것이고, 과학기술이 곧 국력인 시대에서, 국가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