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평생교육시설 부족 지역, 통합교육과정 개발, 학교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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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언론보도에 의하면, 학생이 부족한 시골학교에서는 도시권과 달리 학력이 인증되는 평생교육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 성인들을 신입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학교현장에서는 할머니뻘, 손주뻘인 동급생끼리 수업 진도를 맞추고 면학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며, 노인들의 중도 학업이탈을 막고, 어린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를 제고해야 하는 어려운 난제가 있다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학생과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과 학교교육을 통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해당 학교현장에서 별다른 혼란 없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교육을 받기 원하는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당국은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할 것이고, 필요하다면, 법적, 행·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