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인재육성 위한 특성화대학 지정, 행·재정지원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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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언론보도에 의하면, 반값 등록금의 영향으로 재정이 악화된 다수의 대학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AI·빅데이터·로봇 등의 신산업 관련 학과의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MIT는 AI 대학 설립에 1조원을 투자하는데 비해 국내 대학들은 석학 1명 영입도 힘든 현실이라고 하는데 대학에 재정적인 문제로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결국 여타 기술 선진국에 뒤처지게 될 것이므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4차산업 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특성화 대학을 일정 기준에 의해 지정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면 어떨까? 각 대학들은 관련 분야에 지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이고, 해당 분양의 인재양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4차 산업혁명에 앞서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지 않겠는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역량확보는 국리민복의 중요한 요인이므로, 국가차원에서 예산과 제도적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