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차원 장단기 계획 수립, 마약중독자 입원·치료 병원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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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4년 동안 국내에서 검거된 마약 사범은 해마다 1만 명에서 많게는 1만 4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중독자들이 입원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경남 창녕에 있는 국립 부곡병원 단 한 곳뿐이라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국가차원에서 장단기 계획을 세워 마약중독자들이 입원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확충하도록 추진하면 어떨까? 마약중독자들이 치료받아 새 삶을 얻게 된다면, 마약구입자가 사라지게 되어 관련 범죄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마약이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감안하면, 국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