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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 제품사용 후 최적 처리방안 제시·설계반영 제도화해야...

7,118 2019-06-07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적극 활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적극 나선다고 한다.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탄소발생량 저감과 더불어 생산된 후 폐기되는 제품 재활용 및 처리방안에도 기업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제품생산 기업들은 해당 제품의 사용 후 최적의 처리방안을 제시하고, 제품설계에도 이를 반영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사용 후 제품 폐기로 인한 쓰레기양이 현저히 감소되고, 부족한 자원의 재활용비율 역시 제고되지 않겠는가? 작금의 쓰레기 대란을 감안하면 제품을 생산하는 각 기업들은 제품의 판매는 물론 폐기 후 효율적 처리방안까지 고려해야만 하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 할 것임은 분명하다. 물론 각 제품마다 재활용 후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해야 할 쓰레기 양은 국가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