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과다생산으로 인한 양파가격하락으로 양파생산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내수 소비촉진과 수출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 농작물 생산계획을 각 단계별로 수집하여, 농민들에게 그 정보를 공개하면 시스템을 구축하면 어떨까? 농민들이 농작물 생산량 조정으로 가격급락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각 지역별로 파종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확한 농작물 계획수집이 이루어진다면 농작물 과다생산을 어느 정도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농작물 생산관련, 가능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관계부처에서 체계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