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국동서발전이 그동안 적정한 재활용 기술이 없어 전량 매립되어 온 폐탈질촉매에서 텅스텐, 바나듐 등 유가금속을 회수해 산업소재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연간 약 2억원의 폐기물처리비 절감과 매립 최소화는 물론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각종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처리 시 환경오염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국가적인 지원을 강화하면 어떨까?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최소화하여 삶의 질이 제고되고, 환경기술 수출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창출할 수 있지 않겠는가? 폐기물처리 문제는 현재에도 많은 민원을 유발하고 있고, 미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반드시 충분한 환경기술 확보에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