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별로 흩어져 따로 사용하는 고가의 연구 장비를 한 곳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에 구축된 고가 연 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고자 추진한다고 하는데 여타 분야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각 병원의 고가 의료기기를 한 곳에 모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각 병원마다 고가의 의료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해당 기기를 이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각 병원마다 의료기기의 출자지분과 사용료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어야 하고, 관계당국의 행·재정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