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지역정가는 경선을 대비한 권리당원 모집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을 지지하는 권리당원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경선 승패를 좌우하게 되므로, 이 과정에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각 당의 권리당원을 중앙선관위에 등록하고, 최소한의 정보를 공개하면 어떨까? 이중등록, 당비미납부자 등 부당한 권리당원으로 인한 후보자들 간의 갈등과 공정성 훼손이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각 당이 정당한 정당활동을 하는 권리당원을 공개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