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네이버와 코레일은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이버에서 코레일 기차표 예매와 네이버페이로 승차권 결제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제공되고, 철도 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여타 공공부분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민간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면 어떨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보다 저렴한 시스템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겠는가? 사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비해 공공기관의 인터넷 사이트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