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홈페이지 숙박업체 세세한 서비스 요금·소비자후기 공개해야...
6,656
2019-08-22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모 피서지를 찾았던 관광객이 바가지요금에 여름휴가를 망쳤다며,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지자체들은 숙박요금이 자율 요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들어 바가지요금 근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보다는 피서객이 사전에 꼼꼼히 점검했어야 한다며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해 보인다. 관계기관의 홈페이지에 숙박업체들의 각종 세세한 서비스 요금 및 소비자들의 후기를 공개하면 어떨까? 숙박업체들의 해마다 되풀이 되는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서비스 형태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소비자들의 꼼꼼한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보다 명확한 서비스나 요금 정보를 구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