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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반장 구인난 직무 전자화, 주민대면 직무 임시채용 등으로 해결해야...

6,776 2019-09-09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자체들의 행정업무를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통장·반장’ 구인난으로 공석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활동비와 비교해 업무량이 많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할 경우 주민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활동에 어려움이 많으며, 한 지역 거주 기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이웃 간 교류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통장·반장’직무를 최대한 전자화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주민대면이 꼭 필요한 직무는 별도의 임시채용 등으로 해결하면 어떨까? ‘통장·반장’ 구인난을 극복하고, 일선 공무원들의 직무상 애로를 덜어줄 수 있지 않겠는가? 개인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사이버 세상에서의 교류는 확대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의 교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시대적 흐름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현재 상태의 ‘통장·반장’제도는 결국 사라질 것이므로, 각 지자체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