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내 다수의 사립대학들은 등록금 동결, 학령인구 감소, 강사법 시행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존속이 어렵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학내 시설투자, 기자재 구비, 유능한 교수와 교직원 채용 어렵다보니 대학 교육 여건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대학의 개별 학과와 개인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강화하면 어떨까? 각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존속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요즘, 사립대학의 건강한 생존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각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