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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교에 탈북청소년 전담 교육과정 개설해야...

6,535 2020-01-10
언론보도에 의하면,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는 민간건물을 빌려 쓰고 있는 여명학교는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전이 불가피하지만 새 부지의 일부 주민이 반대해 이전 절차가 중단됐다고 한다. 탈북 아이들이 낯선 곳에 오자마자 일반학교에 입학하면 적응하기 힘들어 남한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려면 이곳에서 1~2년이라도 배우고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하는데,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일반학교에 탈북청소년 전담 교육과정을 개설하면 어떨까? 탈북청소년 들이 일반학교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가 임대차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사라지지 않겠는가? 현재 일반학교에서 각종 특수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굳이 대안학교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