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프랑스 정부는 누구든지 원하는 분야의 직업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현재 35만개에 달하는 직업교육용 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국민들은 일을 하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직업과 연관된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앱을 출시한 지 열흘 만에 2500만명이 등록하는 등 정부가 내놓은 공공 프로그램으로서는 가장 성공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차원의 직업교육용 공공프로그램 앱을 운영하면 어떨까? 직업교육을 원하는 다수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국가가 직접 개인에게 직업을 제공하기는 어렵겠지만, 앱을 통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보다 용이하다는 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직업교육용 앱의 질적 양적 수준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