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위암센터 오성진 교수팀이 92세인 초고령 위암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한다. 그동안 해운대백병원은 80~90세 사이의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수술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으로 벌써 두 번째 90세 이상의 초고령 위암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 병리 분야별 각 병원의 진료역량을 평가·공개하면 어떨까?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맞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고, 병원들은 각 분야별 최고가 되기 위해 경쟁하면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게 되지 않겠는가? 물론 공공성과 전문성이 있는 관계기관에서 평가하되, 평가기준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