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화성시 마도면에 기업(삼성전자 DS부문)·민간(천주교수원교구)·관(마도면) 3자 협력에 의해 중학생 전담 지역아동청소년센터 "푸른자리"를 열고, 학업중단·가출 등 위기청소년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을 보호하고, 청소년 문화 체험 및 방과 후 학습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수의 위기 청소년들이 가정불화, 학업중단 등으로 가출을 하여 성폭행 등 범죄의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불행은 물론이고, 사회불안의 요인이 되고 있는 요즘 동 사업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업과 민간 그리고 관까지 3위1체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아동청소년센터는 그 효과도 클 것이므로 전국적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 금번 화성시 마도면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사업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상호 협력하게 되면 그 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