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제품 분리수거용이·재활용도 평가, 친환경인증·세제혜택 부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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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언론보도에 의하면, 농심은 백산수용기에 분리수거가 용이한 'Easy-Open' 라벨을 적용했다고 한다.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과 비닐을 나눠 배출하는 것이 강조되면서 백산수 전체 제품에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하게 됐다고 하는데 제도적인 확산을 유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생산제품에 분리수거용이 및 재활용도를 평가하여 친환경 인증 및 각종 세제혜택 등을 부여하면 어떨까? 생산제품의 폐기물화를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제고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생산제품의 제조비용 상승 등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충분히 제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