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폐방화복을 해체해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이른바 '업사이클링' 제품이 화제라고 한다. 이렇게 폐기물을 활용하면 한번더 가공해야해 비용은 비싸지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가 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책적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업사이클링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인증, 홍보 및 세제혜택을 부여하면 어떨까? 국민들과 기업들의 호응도 제고로 우리나라 환경개선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폐기 후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소재, 설계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1억톤이 넘는 쓰레기가 배출되는데, 다가올 미래의 환경재앙과 자원고갈을 감안하면, 각 제품의 재활용도 제고는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