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중학교 교사들의 인사이동을 위하여 11개 지역의 교육지원청 별로 전보관련 출력물을 날인하여 직접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작업은 수십 년 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져오고 있지만 교육청은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교육청 외에도 각 공공기관마다 종이문서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각 공공기관별 업무 전자화 및 개선수준을 계량화하여 발표하면 어떨까? 각 공공기관의 업무 전자화 수준이 제고되어 업무경감 및 자원절약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빅데이타 활용 등 전자화 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의 업무 역시 전자화되어야 함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