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년간 만 개 넘게 전기차 폐배터리가 쏟아질 날이 가까워 오지만 위험물질이라 마땅한 처리대책이 없어 쌓여만 가고 있다고 한다. 배터리에 든 리튬은 물이나 공기에 닿으면 폭발할 수 있어 파묻거나 태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해외는 전문 업체가 특수 공정을 거쳐 배터리에서 리튬과 니켈, 망간 등을 다시 뽑아내고 있지만 우린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하는데 국가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산업폐기물 재활용 국가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배터리, 폰,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처리 기술을 연구하도록 하면 어떨까?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재활용 그리고 관련 산업과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관련 비용은 산업폐기물 발생 기업체에서 일부 부담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