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상자 규격화, 전국 택배상자 공유·재활용 추진해야...
3,957
2021-10-28
언론보도에 의하면, 수원시는 환경부, 유통·물류업체와 함께 일회용 택배 상자 줄이기에 나선다고 한다. 유통·물류업체는 재사용 포장재 사용, 다회용 포장재 사용하는 물류시스템 구축, 추가 포장 자제, 과대포장 방지 등을 추진하고, 수원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 대상지 선정, 지역주민 협의 등을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을 지속해서 점검하며, 정부는 협약에 참여한 유통·물류업체의 포장재 감축 활동을 지원한다고 한다. 택배상자를 규격화하여, 전국 택배상자 공유 및 재활용을 추진하면 어떨까? 포장재 재활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재활용이 극대화 되지 않겠는가? 물론 이를 위한 각 산업별 업체별 협의체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위한 관계당국의 지원을 위한 법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