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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擊蛇作龍(격사작룡)을 꿈꾸는 정치인

15,186 2012-05-23
거물 정치인들은 대부분 살아오면서 특별한 고초를 겪은 경우가 많다. 사형선고 받은 김대중 대통령, 제명된 당대표 김영삼 대통령, 사지에서 국회의원 낙선을 자초한 노무현 대통령 등등..... 일반적으로 온실 속의 화초 같은 인생을 살아온 분들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란 어렵다. 하여 인위적이고 작위적으로 스스로 고초를 자초함으로써, 혹은 자신의 汚名(오명)을 드높여서라도 유명해지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하는 정치인들은 그 사실을 국민들이 모르고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국민개개인은 모를 수 있다. 그러나 국민 전체는 안다 擊蛇作龍(격사작룡)을 꿈꾸는 정치인이여! 진실이 아니라면 擊蛇作死(격사작사)가 필연이 아닐까? * 擊蛇作龍(격사작룡 : 뱀을 타격하여 용을 만들다), 擊蛇作死(격사작사 : 뱀을 타격하여 죽게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