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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청소년 소질 발굴 및 개발 프로그램 시행해야...

10,927 2013-04-26
언론보도에 의하면 가수 싸이의 대학시절 룸메이트가 싸이의 과거를 폭로했는데,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했고,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모든 수업에서 낙제했다고 한다. 물론 싸이는 미국으로 대학 유학가기 전에도 문제 학생이었다고 한다. 싸이는 학교공부는 별로였지만 가수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열정적이다. 싸이 외에도 이런 형태의 이야기는 제법 많이 접할 수 있다. 문제청소년일지라도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소질은 반드시 있는 법이다. 그들에게 굳이 하기 싫은 영어, 수학 등의 어려운 공부를 강요하지 말고, 그가 모르는 자신의 소질을 발굴해주고 개발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어떨까? 각 교육청 단위별로 몇군데 설치하여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아마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다 보면 문제를 일으킬 필요가 없을 것이고, 모두가 win-win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