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현충일 날 다수의 일반 가정이나 관공서에서 국기를 달지 않거나 반기를 달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에, 귀화한 한국인 샘 해밍턴의 “오늘 대한민국 지켜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주고 싶어요 그 사람들 덕분에 우린 지금 편하게 살 수 있어요”라는 트위터 글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대다수 국민들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분명 있지만 현충일 날 일반 가정이나 관공서들이 반기를 달지 않는 현상은 관계 당국에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첫째, 관공서는 물론 거리에 국기를 달아서 국민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며, 둘째, 국기무상 보급을 추진해야 하고, 셋째, 방송 등 언론매체 등을 통해 국기달기 운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현충일 국기달기는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기본적인 자세이며, 호국정신이야 말로 국가를 지탱하는 핵심 역량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