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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의 제2외국어구사 인재, 국가 정책적 조기 양성해야...

10,522 2013-06-23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국가와 영어이외의 언어소통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과 영어로서 소통은 할 수 있겠지만 그들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고 없고는 그들과의 교류에 있어 차이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를 담당해야 할 학교교육은 영어이외의 제2외국어로 대부분 중국어나 일본어를 선택하는 등 선택의 여지가 너무나 협소한 것이 현실이다. 모든 학생들이 제2외국어를 구사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적정 수의 제2외국어 인재는 국가 정책적으로 조기 양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를 위해 특수 제2외국어를 적정수준 이상 구사할 수 있는 인재들에 대해서는 첫째, 대학입시나 공직시험에서 가점을 대폭 상향부여하고, 둘째, 정부기관에서 등록하여 장학금 지급,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며, 셋째,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춤으로서 학생들에게 제2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특수 제2외국어 구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첫째,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출신 등 귀화한 한국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빙하여 강사로 활용하고, 둘째, 제2외국어 EBS나 인터넷 강좌를 확대하며, 셋째, 제2외국어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에 제2외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