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정부 청사 및 행정기관 분산에 따라 국가정책조정회의 시 영상회의도 가능하도록 대통령령인 규정안에 명문화했다고 한다. 이미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행정비효율이 현실화 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간의 영상회의 활성화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영상회의도 가능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 간의 원거리 회의는 영상회의를 기본으로 하되, 고도의 보안을 요구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실제 대면회의를 제한하는 발상의 전환을 함으로써 행정기관 분산에 따른 업무효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회의부터 영상회의를 시행해 보면 어떨까? 그러면 국회 및 다른 공공기관 간에도 영상회의가 활성화 될 것이고 이와 관련된 정보통신산업들도 발전하게 되지 않겠는가? 또한 ICT 발전에 걸맞게 전국 어느 공공기관에서도 모든 대국민 행정업무서비스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선하여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