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과거의 역사는 현재의 뿌리이고 이 뿌리가 튼튼해야 현재의 국가가 튼튼하다. 그래서 어느 국가나 자신의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많은 비용을 들여 박물관을 짓고 유물을 보존하며 연구하고, 그들의 소중한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수능시험에 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국사를 제대로 공부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 우리의 빛나는 문화전통, 이 모든 것들은 국사 속에 남아 있다. 아이들이 우리의 국사를 제대로 이해해야 애국심이 생기고, 이 애국심을 바탕으로 미래의 우리나라는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학입학 수능시험에 국사시험이 필수과목이 되어야 할 당위성이 분명히 있다. 수험생의 공부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최소한의 내용으로 시험을 치르자. 쉽고 재미있게 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국가기관의 홈페이지에, 역사에 관한 만화나 만화영화를 제작하여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이것만 보면 대입수능에 국사시험은 다 맞을 수 있는 수준으로 하면 좋겠다.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