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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별 근로자 대사증후군 통계 공개로 국민건강 개선해야...

10,978 2013-08-16
언론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복부 비만, 고혈압, 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위험요소 중 3개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오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 당뇨병 등등 만병의 근원이기에 개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개인이 소속된 단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국가의 의료보험료 부담을 증가시키게 된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은 개인과 개인이 소속된 단체 그리고 국가차원의 종합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건강검진 시 각 단체별 대사증후군에 대한 통계를 매년 공개하면 어떨까? 대사증후군을 앓는 근로자들이 많은 단체의 경우, 해당 단체차원에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들을 보다 많이 배려할 것이고, 이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이어져 국민 개개인의 건강 개선 및 소속 단체의 업무생산성 향상과 함께 국민행복으로 이어지지 않겠는가? 물론 개별 근로자의 건강검진 정보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