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모집 사업자 경영공시 의무화 및 쉽게 검색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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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의 모 유명 헬스장이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도 못할 정도로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경영진은 반값 할인 등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다수 회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한다. 아마도 비슷한 상황의 다른 헬스장도 많이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되어 관계당국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헬스장이나 장례업 등 회원제 모집사업의 경우에는 공신력 있는 회계법인을 통한 경영공시를 의무화하면 어떨까? 예컨대 주식회사에 대한 회계법인의 공시와 같이 적정, 부적정, 한정, 의견거절 등의 의견 및 재무제표 등의 경영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다면 부실한 상태로 운영되는 회원제 사업들에 의한 회원들의 피해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물론 회원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