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반인들이 평소 자주 마시는 에너지음료가 카페인뿐만 아니라 당이 과다 함유되어있어 과다 섭취 시 당뇨병·비만·지방간 등의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물론 에너지음료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다수의 가공식품에는 당과 카페인 그리고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과다 섭취 시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금연․절주운동과 함께 당과 카페인 그리고 나트륨 섭취 억제운동을 전개하면 어떨까? 그에 따른 국민건강 증진은 국민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재정위기에 처한 건강보험 지출을 줄여주지 않겠는가? 이를 위해, 첫째, 가공식품마다 당과 나트륨 카페인 알코올의 함량을 알아보기 쉽게 일정크기 이상의 글자로 표시하도록 제도화하고, 둘째, 공공장소마다 각 제품별 적정 섭취량을 홍보하며, 셋째, 금연․절주운동과 함께 당과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운동을 동시에 병행하되 특히 학교교육에 이 내용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