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별도 교육프로그램 개발/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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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졸업을 앞둔 초․중․고 학생들은 기말고사나 고교입시 그리고 수능 이후 일시적으로 학교교육의 단절을 맞이하게 되어 청소년 비행 등 일탈을 경험하거나 방황하는 경우가 있어 그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다수의 학생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진로에 필요한 각종 사교육을 받는 것이 현실이지만 공교육의 영역에서도 진로체험,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등등 그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 온당하지 않겠는가? 물론 1개의 학교에서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어려우니 지역 교육청 단위로 학교별로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지역 학생들은 그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된 학교에 가서 수강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일정 학점이상 수강을 권장하되 그 학점을 학생기록부나 대학성적에 남겨 졸업예정 청소년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