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업무용택시”제도 모든 공공기관 확대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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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언론보도에 의하면 울산 동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업무용택시”제도를 도입하여 관용차량 부족문제와 차량유지 비용 절감, 청사 내 민원 주차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소속 공무원과 택시업계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자가 차량이 없는 동구청 직원들은 그동안 한정된 관용차량 때문에 현장을 나가려면 자가 차량이 있는 직원과 함께 나가거나, 버스 또는 도보로 나서야 했다고 한다. 특히 교통상황이 열악한 벽지근무 공직자의 경우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자가 차량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업무용택시”제도가 있다면 이러한 해당 공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업무상으로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정해서 사용해야하며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확대도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